USB, 2분기 실적 호조에 증권가 목표가 상향

US뱅코프(NYSE:USB)가 2분기 조정 실적이 예상을 상회했으나 매출은 기대치를 하회했다.

2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11달러로 월가 예상치 1.07달러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70억400만달러(전년 대비 2% 증가)로 시장 예상치 70억5200만달러를 하회했다. GAAP 기준 매출은 69억7500만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 70억5200만달러를 밑돌았다.

군잔 케디아 CEO는 "전년 대비 매출 성장과 지속적인 비용 관리로 250bp의 영업 레버리지 개선 효과가 있었고, 분기 효율성 비율은 59.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US뱅코프는 2025년 과세 대상 매출이 2024년 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순이자수익은 41억~42억달러 수준을 예상했다.

US뱅코프 주가는 목요일 1% 하락한 45.21달러로 마감했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가 조정이 이어졌다.

• 모건스탠리의 벳시 그라섹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51달러에서 52달러로 상향했다.
• 오펜하이머의 크리스 코토프스키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65달러에서 66달러로 상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