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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에 서클 주가 하락

Vince Condarcuri 2025-07-19 05:47:44
트럼프 스테이블코인법 서명에 서클 주가 하락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최초의 연방 규제를 담은 주요 법안(GENIUS Act)에 서명하면서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CRCL)의 주가가 하락했다. 이는 명확한 규제를 오랫동안 요구해온 암호화폐 업계의 중대한 승리로 평가된다. 이번 주 하원에서는 두 개의 암호화폐 우호적 법안도 통과됐다.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발행을 차단하는 CBDC 반감시국가법과 스테이블코인을 제외한 디지털자산에 대한 감독권을 SEC나 CFTC에 부여하는 명확성법이 그것이다. 두 법안은 현재 상원으로 넘어갔으나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GENIUS Act는 미국 기업들이 결제용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는 명확한 경로를 제시했다. 이 법은 현금이나 국채로 준비금을 보유하고 정기 감사와 완전한 공시를 의무화하는 등 엄격한 규정을 포함하고 있다. 다만 트럼프와 그의 가족은 의원들의 스테이블코인 수익 창출 금지 조항에서 제외되는데, 이 예외 조항으로 인해 올해 초 법안 처리가 지연된 바 있다. 한편 트럼프는 비트고와 함께 자체 코인을 출시한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이라는 민간 스테이블코인 벤처도 지원하고 있다.


월가는 이러한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JP모건과 시티그룹은 스테이블코인 시장 진출 계획을 확인했으며, JP모건은 기관 고객을 위한 예금 토큰(JPMD) 출시를 준비 중이다. 흥미롭게도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기업들도 스테이블코인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지지자들은 즉각적인 결제와 달러에 대한 글로벌 접근성 같은 이점을 강조하지만, 일부 회의론자들은 시장 하락기 동안의 투자자 패닉 등 위험성을 우려하고 있다.



서클 주식 매수 적정한가


월가는 서클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 3개월간 5건의 매수, 5건의 보유, 2건의 매도 의견이 나왔다. 서클의 주당 목표주가는 185.73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17%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