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주가 2주만에 12% 급등...데이브 포트노이의 1000만달러 승부수 적중

2025-07-21 14:40:00
테슬라 주가 2주만에 12% 급등...데이브 포트노이의 1000만달러 승부수 적중

바스툴스포츠의 창업자 데이브 포트노이가 2주 전 테슬라(NASDAQ:TSLA)에 걸었던 1000만달러 규모의 고위험 투자가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포트노이는 7월 8일 X(구 트위터)에 테슬라 주식 1000만달러어치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당시 테슬라 주가는 293달러 수준이었다.


그는 X에 "테슬라 1000만달러 매수, 2주 안에 10% 상승 기대한다"는 글을 올리며 이를 '#크레이지일론' 베팅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CEO가 '아메리카 당'이라는 새로운 정당 창당을 선언한 후 주가가 7% 급락한 것을 겨냥한 투자였다.


포트노이는 영상에서 이번 거래로 10%, 즉 "100만달러"를 벌어 뉴욕 사라토가 경마장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주도 채 지나지 않아 포트노이의 베팅은 목표를 달성했다. 금요일 테슬라 주가는 329달러로 마감해 12.2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평소 자신의 스포츠 베팅 결과를 X에 공유하는 포트노이는 아직 이번 거래에 대한 추가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상태다.


시장 영향


테슬라 주가는 최근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인해 압박을 받아왔다. 웨드부시증권의 댄 아이브스 애널리스트는 머스크의 정치 행보가 브랜드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최근 불화는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트럼프는 머스크의 기업들과 맺은 수십억 달러 규모의 정부 계약을 종료하겠다고 위협했다.


벤징가 독자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머스크의 정치 활동으로 인해 향후 12개월간 테슬라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식은 금요일 3.21% 상승한 329.65달러에 거래를 마쳤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1.65% 추가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