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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1년전 죽어있던 미국 완전히 되살렸다`...취임 6개월 자화자찬

2025-07-21 16:38:15
트럼프 `1년전 죽어있던 미국 완전히 되살렸다`...취임 6개월 자화자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뜨겁고 존경받는 나라'가 됐다며 취임 6개월을 자축했다.


주요 내용


트럼프는 이번 기념 메시지를 통해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가장 중요한 시기'였다고 평가하며, '1년 전 죽어있던 주요 국가를 완전히 되살렸다'고 자평했다.


트럼프의 두 번째 임기 주요 성과로는 '하나의 아름다운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의 의회 통과를 들 수 있다. 이 법안은 2017년 세금 감면을 영구화하고 국경 보안 자금을 확대하는 포괄적 패키지다. 또한 이 기간 동안 대통령과 행정부는 여러 법적 승리를 거뒀다. 대법원은 출생지 시민권 제한 등 여러 주요 사건에서 행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행정부는 최근 르완다와 콩고민주공화국 간 휴전 합의를 포함해 3건의 휴전 협정을 중재했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간 돌파구 마련은 아직 난항을 겪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율


트럼프는 별도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서 '여러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지지율이 95%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독립적인 조사 결과는 이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갤럽의 6월 직무수행 평가는 1월 대비 7%포인트 하락한 40%를 기록했으며, CBS뉴스/유고브가 일요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는 42%의 지지율을 보였다.


주목 포인트


대통령의 낙관론은 당내 갈등과 충돌하고 있다. 지난주 트럼프는 제프리 엡스타인 대배심 기록의 전면 공개를 요구하는 공화당 의원들을 '어리석다'고 비난하며, 이 논란을 민주당의 '가짜 뉴스'라고 일축했다.


민주당은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교착상태에 빠진 우크라이나 평화협상을 지적하며 자칭 '부활'이 과대 포장됐다고 비판한다. 반면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형법안이 '경제의 제트연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가에서도 이 법안이 SNAP 혜택부터 암호화폐 시장까지 모든 것을 재편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취임 6개월을 맞아 트럼프의 동맹들은 경제 회복, 세금 영구화, 주요 평화협정 등을 성과로 내세우고 있지만, 여론조사는 여전히 분열된 유권자층과 해결되지 않은 외교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