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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벤처캐피털리스트 비노드 코슬라가 주말 AI 스타트업 윈드서프의 공동창업자들이 오픈AI와의 수조원대 인수가 무산된 후 팀을 버리고 떠난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주요 내용
바룬 모한과 더글라스 첸 윈드서프 공동창업자들은 오픈AI와 3조원(30억달러) 규모의 매각 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었다. 하지만 거래가 예기치 않게 무산되자 두 창업자는 알파벳(나스닥: GOOG, GOOGL)의 구글 딥마인드로 자리를 옮겼고, 나머지 팀원들은 혼란에 빠졌다.
윈드서프의 사업부문장에서 CEO로 승진한 제프 왕은 X(구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번 사태를 '미쳤다'고 표현하며 직원들이 받은 정신적 충격을 언급했다.
그는 '일부 직원들은 재정적 손실이나 동료들의 이탈로 속상해했고, 다른 이들은 미래를 걱정했다. 몇몇은 눈물을 흘렸다'고 적었다.
윈드서프의 일부를 흡수한 AI 스타트업 코그니션을 후원하는 코슬라는 X를 통해 '윈드서프와 다른 사례들은 창업자들이 팀을 버리고 수익도 나누지 않은 매우 나쁜 사례다... 나는 확실히 이런 창업자들과 다시는 일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슬라의 이 발언은 코그니션의 CEO 스콧 우가 '창업자는 배와 함께 가라앉아야 한다는 불문율이 있다'고 한 팟캐스트 발언에 대한 응답이었다.
한 사용자가 위선적이라고 지적하자 코슬라는 '전혀 위선적이지 않다. 나는 위워크 창업자와도 일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다.
시장 영향
코슬라 벤처스의 설립자인 코슬라는 생명의학, 로봇공학, 인공지능을 포함한 첨단 기술 투자의 핵심 인물이다.
그는 오픈AI의 초기 투자자 중 한 명으로 챗GPT를 개발한 기업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슬라는 1982년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공동 창업했으며, 이 회사는 이후 오라클에 인수됐다. 코슬라 벤처스를 설립하기 전에는 클라이너 퍼킨스에서 혁신적인 기술 투자자로 명성을 쌓았다.
포브스는 그의 순자산을 99억 달러로 추산하고 있다. 고위험-고수익 기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진 코슬라는 어펌, 도어대시 등 주목할 만한 기업들에 투자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