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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C 테크놀로지스 홀딩스(나스닥:SSNC)가 글로벌 투자회사 칼라일(나스닥:CG)로부터 자산운용 기술기업 칼라스톤을 약 7억6600만 파운드(약 1조3천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는 SS&C의 글로벌 펀드 유통 및 자동화 사업 확장을 위한 대규모 행보다. 런던에 본사를 둔 칼라스톤은 57개국 4500여 금융기관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거래는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2025년 4분기 중 마무리될 예정이다.
SS&C는 칼라스톤의 7개 글로벌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250명의 직원을 닉 라이트 총괄이 이끄는 글로벌 투자자 및 유통솔루션 부문에 통합할 계획이다. 부채와 현금을 혼합해 자금을 조달하는 이번 인수는 12개월 내 수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빌 스톤 SS&C 회장 겸 CEO는 "이번 결합으로 더욱 지능적이고 자동화된 글로벌 펀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함께 더욱 연결되고 자동화되며 지능적인 글로벌 펀드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칼라스톤의 플랫폼은 SS&C의 펀드 관리, AI, 자동화 분야 강점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이번 합병은 고객사의 비용과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글로벌 투자자 서비스의 확장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줄리안 해머슨 칼라스톤 CEO는 "SS&C 합류로 혁신을 가속화하고 자산운용사와 자산관리사에 새로운 역량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칼라일의 페르난도 추에카는 "SS&C가 칼라스톤의 실질적 성장을 이어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SS&C 테크놀로지스는 2025년 3월 31일 기준 5억1500만 달러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주가 동향
칼라일 주가는 장 전 거래에서 0.10% 하락한 60.11달러를 기록했다. SS&C 주가는 금요일 거래에서 0.18% 상승한 83.41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