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MP머티리얼스, 애플·국방부 계약으로 주가 531% 급등...JP모건 `7대 성장동력` 제시

2025-07-21 23:08:04
MP머티리얼스, 애플·국방부 계약으로 주가 531% 급등...JP모건 `7대 성장동력` 제시

MP머티리얼스(NYSE:MP)의 주가가 52주 최저점 대비 531% 폭등했다. 특히 최근 2개월간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다.


수개월간의 제한적 거래 후, 6월과 7월 들어 주가가 수직 상승했다. 이는 미 국방부와의 획기적인 계약 체결과 애플(NASDAQ:AAPL)과의 5억 달러 규모 희토류 재활용 계약이라는 두 가지 주요 촉매제가 작용한 결과다.



531% 폭등 랠리의 배경


531%의 상승률은 2024년 8월 4년 최저점인 10.02달러 대비 기록한 수치다.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은 MP머티리얼스가 국내 희토류 공급망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게 되면서 국방부와 애플 모두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이다.


JP모건의 빌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MP머티리얼스의 새로운 전략적 포지셔닝과 장기 실적 가시성 개선을 근거로 목표주가를 18달러에서 64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최근 급등으로 상승 여력이 상당 부분 반영됐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JP모건이 제시한 7대 성장동력


피터슨 애널리스트는 장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이끌 수 있는 7가지 핵심 동력을 제시했다.


1. 추가 구매계약 체결
전략적 파트너들과의 신규 계약으로 물량 가시성 확보와 기업가치 상승 가능


2. NdPr 생산량 증가 가능성
애플 전용 재활용 라인으로 현 생산능력 초과 달성 기대


3. 원료 공급원 다각화
애플의 재활용 물량과 인디펜던스, 10X로부터의 공급으로 원료 안정성 강화


4. 재활용 원료 활용의 비용 우위
기존 채굴 원료 대비 더 깨끗하고 순도 높은 재활용 원료로 처리비용 절감


5. 중간공정 처리능력 확대
애플 전용 라인으로 기존 연간 6,000톤 기준 초과 처리량 확보


6. EBITDA 하한선 상향 가능성
누적 효율성 개선으로 4억1,000만 달러 EBITDA 하한선 상향 전망


7. 자석용 중희토류 공급 확대
애플의 재활용 물량이 연간 1만톤 규모 자석 시설에 필요한 터븀, 디스프로슘 공급에 기여



장기 성장에 초점


이러한 성장동력은 장기적 관점의 요인들이다. 피터슨은 2028년 이전까지는 수익성에 실질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단기적으로는 NdPr 가격이 kg당 110달러 선에서 제한되고 판관비와 개발비용이 증가하면서 상승이 제한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MP머티리얼스는 전기차, 풍력터빈, 로봇 산업에 필수적인 고강도 영구자석의 핵심 소재인 NdPr(네오디뮴-프라세오디뮴) 생산업체다.


최근의 주가 랠리는 전략적 가치 입증을 반영한다. 향후 실적은 사업 실행력과 가격 상승, 신규 계약 체결 여부에 달려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