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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분석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NYSE:PLTR)의 전직 임원들이 달라스에 기반을 둔 영화제작사 파운더스 필름스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미국 군사작전을 조명하고 할리우드의 진보적 성향에 대항하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
세마포어가 입수한 비공개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팔란티어의 최고기술책임자(CTO) 샴 산카르, 초기 직원이었던 라이언 포돌스키, 투자자 크리스천 가렛이 이 벤처를 위한 자금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국수주의적 성향과 명확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영화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
이 회사의 미션에는 '미국 예외주의에 관한 프로젝트' 지원과 '미국의 적을 지목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행보는 팔란티어의 주가가 지난 1년간 433% 급등해 151달러 선에서 거래되는 시점과 맞물린다. 미즈호증권은 최근 기업가치 대비 매출액이 97배에 달하는 고평가 우려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실적을 근거로 팔란티어 주식을 투자의견 '매도'에서 '중립'으로 상향 조정했다.
파운더스 필름스가 제작을 계획 중인 작품에는 9·11 당시 세계무역센터 대피 과정을 다룬 '102분', 3부작 '아틀라스 쉬러그드', 아프가니스탄 철수를 다룬 '작전명: 파인애플 익스프레스' 등이 포함된다. 또한 이란을 상대로 한 공격을 다룬 '로어링 라이언' 등 이스라엘 군사작전을 다룬 여러 프로젝트도 기획 중이다.
시장 영향
이번 벤처는 데일리 와이어와 같은 보수 매체들의 확장 추세를 반영하며, 전통적인 할리우드의 지배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1,200만 달러의 흥행 수입을 올린 '내가 인종차별주의자인가'를 제작한 데일리 와이어의 달라스 소니어는 이러한 경쟁을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 연구직 후보로 거론된 바 있는 팔란티어의 13번째 직원 산카르는 '중국 관객들의 비위를 맞추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엔터테인먼트를 주창하고 있다. 그는 자신의 서브스택을 통해 스튜디오들이 '미국을 선택'하고 '레드 던'과 같은 1980년대 블록버스터 영화 스타일로 돌아갈 것을 촉구했다.
인공지능은 파운더스의 전략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사업계획서에 따르면 'AI 제작과 영화 제작 기술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제작자들의 비용을 절감시킬 것'이며, 이를 통해 독립 영화 제작자들이 전통적인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우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