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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의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이 에너지 공급 제약으로 인해 글로벌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샌프란시스코 소재 AI 기업 앤트로픽은 화요일 미국의 전력 생산 부족이 자국의 AI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중국이 400기가와트의 전력 생산 용량을 추가한 반면, 미국은 중국의 10분의 1 수준인 '수십 기가와트'만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보고서는 "미국 AI 산업이 글로벌 AI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2028년까지 최소 50기가와트의 전력 용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앤트로픽은 첨단 반도체 기술과 AI 알고리즘 등 다양한 AI 분야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미중 AI 경쟁에서 에너지가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이 반도체 등 AI 하드웨어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동안, 중국은 데이터센터와 필수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AI 투자의 상당 부분을 집중해왔다.
앤트로픽은 이러한 전력 생산 용량의 불균형이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시장 영향
에너지 제약으로 인한 미국의 AI 경쟁력 약화는 글로벌 기술 경쟁에서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
이번 보고서는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알렉스 카프 CEO가 '미중 AI 경쟁에서는 단 하나의 승자만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 것과 같은 맥락에서 업계 리더들의 이전 경고들과 일치한다.
또한 이 보고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중국 글로벌 경제 영향력 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국 주식이 S&P500 지수를 상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는 미중 경제 경쟁에 새로운 차원을 더했다.
지난 6월에는 트럼프 행정부가 전력망 제약 해결과 데이터센터 건설 가속화를 통해 미국 AI 산업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명령을 계획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