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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자금세탁 위험 관련 FINRA 조사 받아...부유층·외국 정치인 고객 거래 집중 점검

2025-07-23 22:26:54
모건스탠리, 자금세탁 위험 관련 FINRA 조사 받아...부유층·외국 정치인 고객 거래 집중 점검

모건스탠리(NYSE:MS)가 고객 관련 자금세탁 위험과 관련해 미국 금융산업규제당국(FINRA)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FINRA는 모건스탠리가 고객들에 대한 자금세탁 위험을 적절히 평가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2021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모건스탠리의 고객, 위험 등급 평가, 기타 관행들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FINRA는 특히 모건스탠리의 자산관리 사업부와 트레이딩 데스크의 미국 및 해외 고객들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여기에는 고위 외국 정치인과 그들의 측근과 같은 정치적 주요 인물들도 포함된다.


이번 조사는 연방법에 따라 증권중개회사를 감독하는 FINRA의 광범위한 조사의 일환이다. 이는 모건스탠리가 자금세탁 방지 관행과 관련된 연방 조사에서 직면할 수 있는 잠재적 과징금에 추가될 수 있다.


모건스탠리는 WSJ에 연준이 자산관리 부문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 우려를 제기한 후 고객 심사 절차를 전면 개편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자금세탁 방지와 고객 심사 시스템 강화에 상당한 투자를 했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FINRA는 또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고객을 식별하는 모건스탠리의 리스크 평가 도구에 대한 세부 정보도 요청했다. 이 도구는 모건스탠리가 인수한 E*트레이드 고객들에 대해 2024년 초에야 가동되었다.


이러한 조사는 모건스탠리가 재무적으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시점에 진행되고 있다. 은행은 최근 2025년 2분기 주당순이익이 전년 동기 1.82달러에서 2.13달러로 증가해 시장 예상치 2.02달러를 상회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30.8억 달러에서 35.4억 달러로 증가했으며,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67.9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견조한 재무성과에도 불구하고, 자금세탁 방지 관행에 대한 진행 중인 조사들은 모건스탠리에 중대한 도전이 될 수 있다.


벤징가의 엣지 랭킹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모멘텀 부문에서 79퍼센타일, 성장 부문에서 64퍼센타일을 기록하며 두 영역 모두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