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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크림, 밈주식 광풍에 휩싸여...주가 급등세

2025-07-24 00:01:10
크리스피크림, 밈주식 광풍에 휩싸여...주가 급등세

크리스피크림(NASDAQ:DNUT)이 최근 공매도 타깃이 된 밈주식 대열에 합류했다. 이는 오픈도어 테크놀로지스(NASDAQ:OPEN)와 콜스(NYSE:KSS)의 주가 랠리가 수요일 주춤한 가운데 나타난 현상이다.


주요 내용


공매도 비중이 높은 크리스피크림은 화요일 27% 급등한 데 이어 수요일 장전거래에서 최대 34.4%까지 치솟았다.


크리스피크림의 주가 급등은 오픈도어, 콜스, 고프로(NASDAQ:GPRO)가 밈주식 현상의 재현으로 급등한 이후 발생했다.


캐피털닷컴의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인 다니엘라 사빈 하손은 수요일 보고서를 통해 "크리스피크림이 최근 광풍에 새롭게 합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다른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랠리를 정당화할만한 특별한 뉴스는 없었으며, 순수하게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세력이 작용했다"며 "이는 밈주식 현상이 여전히 기업 실적보다는 투자자들의 열광과 포지셔닝에 의해 주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사빈 하손은 밈주식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된 요인으로 몇 가지를 지목했다.


그는 "첫째, 개인투자자 포럼과 소셜 플랫폼이 다시 한번 군중 심리를 증폭시키는 엔진이 됐다"며 "둘째, 이들 주식은 모두 공매도 비중이 높아 매수세가 강해지면 급격한 공매도 압박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밈주식 랠리에 관련된 모든 종목들은 공매도 비중이 상당히 높은 상태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크리스피크림의 공매도 비중은 유통주식의 32%에 달한다. 비교하자면 오픈도어는 21%, 콜스는 이보다 더 높은 47%다. 원조 밈주식인 게임스톱(NYSE:GME)의 공매도 비중은 유통주식의 18.9% 수준이다.


사빈 하손은 밈주식 현상에 따르는 위험성을 경고하면서도, 향후 전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열어뒀다.


그는 "이것이 지속적인 개인투자자 주도 랠리의 시작인지, 아니면 일시적인 급등에 그칠지는 지켜봐야 한다"며 "어떤 경우든 시장 심리와 군중 행동이 때로는 숫자보다 더 중요할 수 있다는 강력한 교훈"이라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