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미유나이티드,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 기록

글로벌 안전용품 및 절삭기술 전문기업 액미유나이티드(ACU)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퍼스트에이드온리(First Aid Only®), 웨스트코트(Westcott®) 등 유명 브랜드를 보유한 액미유나이티드는 학교, 사무실, 산업 부문에 혁신적인 안전 솔루션과 절삭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최신 실적 발표에 따르면 액미유나이티드는 전년 대비 매출이 소폭 감소했음에도 2025년 2분기 사상 최대 순이익을 달성했다. 회사는 관세 불확실성과 고객 수요 변동성이라는 도전과제를 전략적 재고 관리를 통해 극복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2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48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희석주당순이익은 6% 상승한 1.16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효율적인 현금흐름 관리를 통해 은행 부채도 감소했다. 미국과 유럽 매출은 감소했으나, 캐나다 매출은 응급처치 제품에 대한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28% 증가했다.

액미유나이티드 경영진은 공급망 다변화와 비용 효율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미래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전략적 인수합병과 글로벌 소싱 이니셔티브를 통해 향후 불확실성에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