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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컴퓨팅 업계가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주에는 합의 프레임워크, 아시아태평양 지역 하드웨어 진출, 중국 내 투자 유치, 양자우위 달성을 위한 새로운 로드맵 등이 발표됐다. 아이온큐와 양자 사이버보안, 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을 주시하는 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발전은 기술적 진보와 기관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TQ테크놀로지스가 블록체인의 오랜 과제인 확장성, 보안성, 탈중앙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블록체인 합의 프레임워크 '레온'을 출시했다.
레온은 에너지 소비가 많은 작업증명과 중앙화된 지분증명을 대체하는 수학 기반의 '합의증명' 모델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양자키분배, 양자난수생성, 고급 위상수학 모델링 등 양자급 도구들을 통합했다.
모듈형 설계로 실시간 대규모 합의가 가능하며, 기존 블록체인 시스템 및 미래 양자 하드웨어와의 통합이 용이하다. BTQ는 올해 말 시범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아이온큐가 호주 기업 이머전스 퀀텀과 차세대 이온트랩 하드웨어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양자시스템용 소재, 전자기기, 응용특화집적회로 개선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머전스 퀀텀은 마이크로소프트와 레이시온의 전 양자프로그램 임원들이 이끌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온큐의 아태지역 사업이 강화되고 하드웨어 스택의 장기적 확장이 지원될 전망이다.
IBM과 파스칼의 연구진이 양자우위 달성을 위한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는 새로운 논문을 발표했다. 이 프레임워크는 샘플링, 변분 알고리즘, 기댓값 계산 등 세 가지 문제 유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검증 가능한 출력과 기존 시스템 대비 성능 향상의 측정 가능성을 강조했다.
결함 허용 하드웨어가 실현되기 전까지는 하이브리드 양자-고전 시스템과 오류 완화 전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초전도 큐비트와 중성원자가 단기적으로 가장 유망한 플랫폼으로 지목됐다.
중국의 양자솔루션 기업 스핀큐가 정부 지원 및 민간 투자자들로부터 수억 위안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초전도 및 NMR 플랫폼 전반에 걸친 풀스택 양자시스템을 개발하며, 40개국 이상에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스핀큐는 현재 100큐비트 칩 확장, AI 통합 교육도구 확대, 신약 시뮬레이션과 공급망 최적화 분야의 양자 알고리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태평양 북서부 국립연구소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 개최한 워크숍에서 향후 5년 내 양자시스템이 실용적 화학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됐다.
연구진은 하드웨어 엔지니어, 알고리즘 개발자, 분야 전문가 간 협력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전 방향으로는 HPC, AI, 양자 자원을 결합한 계층화된 워크플로우가 제시됐다. 신소재 발견, 핵융합 연구, 화학반응 시뮬레이션이 조기 성과가 기대되는 분야로 꼽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