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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CRYPTO: ETH)과 리플의 XRP(CRYPTO: XRP)를 중심으로 한 주요 알트코인이 목요일 급락세를 보이며 이달 초 강세장의 상승분을 반납했다.
주요 내용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걸쳐 대규모 매도세가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구조적 펀더멘털이 강화되는 가운데서도 과열된 모멘텀과 조정 국면의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2% 하락했고, XRP는 대형 토큰 중 가장 큰 폭인 10% 이상 하락했다.
BNB(CRYPTO: BNB), 솔라나(CRYPTO: SOL), 카르다노(CRYPTO: ADA), 도지코인(CRYPTO: DOGE), 트론(CRYPTO: TRON) 등 다른 알트코인들도 4% 이상 하락했다.
반면 비트코인(CRYPTO: BTC)은 0.26% 소폭 상승하며 하락장에서도 상대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전문가 진단
기관 전문 암호화폐 기업 테서랙트의 제임스 해리스 CEO는 벤징가에 보낸 보고서에서 최근 시장 총액이 4조 달러까지 치솟은 것은 세 가지 우호적 요인이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하면서도 이러한 상승 동력에도 위험이 따른다고 경고했다.
해리스는 "이번 랠리는 규제 환경 개선, 거시경제 여건 호전, 기업들의 자금 유입 확대라는 세 가지 요인이 뒷받침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GENIUS법과 CLARITY법안 등 미국의 새로운 법안들이 기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크게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법안 진전 소식에 10-15% 상승했고,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은 이보다 더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고 그는 말했다.
해리스는 또한 인플레이션 지표 개선과 금리 인하 기대감이 현재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이끄는 주요 거시경제적 동인이라고 지적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이 통화완화로 선회하면서 리스크가 큰 암호화폐 같은 자산으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거시경제와 규제 환경 외에도 해리스는 상장기업들이 디지털 자산을 준비금으로 보유하는 추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스트래티지(NASDAQ:MSTR)는 올해에만 2만 BTC 이상을 매입했고, 다른 기업들도 이를 따르고 있다"며 "상장사들이 이더리움과 솔라나를 매입하고 이를 공개하는 것을 보면서 자기강화 루프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리스는 이러한 강세 구도가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모멘텀이 강하지만 이러한 요인들은 빠르게 역전될 수 있다. 규율있는 리스크 관리가 여전히 중요하다."
FxPro의 알렉스 쿱치케비치 수석 시장분석가는 보다 단기적인 기술적 전망을 제시했다.
"랠리를 주도했던 알트코인들이 급격한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상위 100개 알트코인 중 절반 가까이가 두 자릿수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또한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폭이 좁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의 안정성이 매우 중요하다. 11만1000달러까지 하락하면 교과서적인 조정 패턴이 완성될 것"이라며 약세가 지속될 경우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하락 심리가 강화될 수 있다고 쿱치케비치는 경고했다.
쿱치케비치는 비트코인 ETF에서 자금이 유출되고 있음에도 이더리움은 계속해서 펀드로 신규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두 대형 자산에 대한 투자자들의 상반된 심리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