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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가 랠리에 힘입어 알트코인 상승으로 큰 수익을 거뒀다.
주요 내용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디지털 자산인 비트코인은 12만2000달러를 돌파하는 강력한 상승세를 보였다.
비트코인이 상승 기조를 이끌었지만, 수익률 면에서는 다른 암호화폐들이 더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2위 암호화폐인 이더리움은 지난주 17% 상승하며 5개월 만에 처음으로 3000달러를 회복했다.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은 9.6%로 증가한 반면,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4% 미만을 기록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더리움 킬러'로 불리던 중형 암호화폐인 카르다노, 폴카닷, 아발란체가 각각 29.50%, 21.80%, 20%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이더리움의 수익률을 뛰어넘었다는 것이다.
종목 | 상승률 | 가격(미 동부시간 오전 3시 30분 기준) |
카르다노(CRYPTO: ADA) | +29.50% | 0.7569달러 |
폴카닷(CRYPTO: DOT) | +21.80% | 4.13달러 |
아발란체(CRYPTO: AVAX) | +20.00% | 21.81달러 |
이더리움(CRYPTO: ETH) | +17.84% | 3,029.18달러 |
비트코인(CRYPTO: BTC) | +12.17% | 122,103달러 |
대표적인 밈코인인 도지코인과 시바이누도 각각 20.45%, 17.88% 상승했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지난주 약 14% 증가한 3조8300억 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