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BofA증권 `아마존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목표가 265달러로 상향

2025-07-25 02:15:42
BofA증권 `아마존 2분기 실적 기대 이상` 목표가 265달러로 상향

BofA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가 아마존(AMZN)의 목표주가를 기존 248달러에서 265달러(상승여력 14.3%)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유지하면서 아마존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오는 31일로 예정된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나온 것으로,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의 2분기 매출과 주당순이익(EPS)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미국 소매판매 호조와 유리한 환율 흐름,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 증가를 주요 상승 동력으로 꼽았다.



2분기 실적 전망치 상향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이 164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월가 컨센서스 1621억 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영업이익도 178억 달러로 월가 예상치 170억 달러와 아마존의 자체 가이던스 상단인 175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부 신용카드 데이터와 프라임데이 행사 연장에 힘입어 2분기 리테일 실적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AWS도 대규모 수주잔고와 2025년 후반 예상되는 클라우드 지출 증가로 성장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북미 리테일 부문이 견조한 소비지출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았다. 국제 매출도 환율 효과의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이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690억~1740억 달러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AWS는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 수요 증가로 하반기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높은 주가 상승 여력 전망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아마존 주식의 상승 여력이 크다고 판단했다. 현재 2026년 예상 EV/EBITDA 배수가 13.4배로 10년 평균인 16.5배를 밑돌아 멀티플 확장 여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소폭 상향된 실적 전망치, SaaS 및 광고 업체들과의 견조한 비교 우위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아마존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44건, 보유 1건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258.15달러로 현재 대비 11.23%의 상승여력을 제시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