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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다인(TDY)이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텔레다인의 이번 실적발표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다. 강력한 재무성과와 사상 최대 매출 성장이 이를 뒷받침했다. 에너지와 방위 부문에서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고 수주잔고도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다만 경영진은 단기 사이클 사업 실적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3분기 전망을 보수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현금흐름 문제와 일부 부문의 수익성 압박도 지적됐다.
텔레다인은 분기 매출이 10.2% 증가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약 3년 만에 가장 높은 총매출 및 유기적 매출 성장률이다. 이는 회사가 시장 기회를 잘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 성장을 이끌어냈음을 보여준다.
회사는 비갭 주당순이익이 전년 대비 13.5% 증가하며 2분기 실적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다. 이는 효과적인 비용 관리와 전략적 투자의 결과를 반영한다.
텔레다인의 에너지와 방위 부문은 시장 강세와 특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특히 좋은 성과를 거뒀다. 무인 항공·해저 시스템, 우주 기반 센서, NATO 방위비 지출, 해상 에너지 생산이 주요 성장 동력이었다.
텔레다인은 7분기 연속으로 매출을 상회하는 수주를 기록했으며, 디지털 이미징 부문의 수주잔고율은 1.1배를 달성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수주 실적은 회사의 강력한 시장 지위와 제품 수요를 입증한다.
항공우주·방위전자 부문은 매출이 36.2% 증가하며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주로 인수합병과 방위전자 제품의 유기적 성장에 기인했다.
이사회는 자사주 매입 한도를 8억9600만 달러에서 20억 달러로 확대했다. 이는 회사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경영진은 단기 사이클 사업의 잠재적 선수주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불확실성 속에서 회사의 신중한 접근을 보여준다.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높아진 법인세 납부로 인해 2024년 3억1870만 달러에서 2억2660만 달러로 감소했다. 이는 회사가 직면한 재무적 압박을 보여준다.
디지털 이미징 부문은 퇴직금 비용 증가 등으로 비갭 영업이익률이 소폭 하락했다. 이는 수익성 유지를 위한 전략적 비용 관리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상용 항공기 애프터마켓 매출은 증가했으나, 수출 제한으로 인한 OEM 매출 감소가 이를 상쇄했다. 이는 글로벌 항공우주 시장에서 운영의 복잡성을 보여준다.
텔레다인은 3분기 매출이 전 분기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장기 성장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이다. 연간 비갭 주당순이익은 21.20달러에서 21.50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는 회사의 전략적 방향과 시장 기회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한다.
종합하면, 텔레다인의 실적발표는 사상 최대 매출과 실적 성장을 기록하며 강한 재무성과를 보여줬다. 일부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수주실적과 전략적 투자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잘 갖추고 있다. 단기 사이클 사업 전망과 현금흐름 문제는 주의가 필요하지만, 전반적인 기조는 긍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