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2243bf76e7697248b4854aa67cd3d529f3.jpg)
![[블랙퀀트에쿼티] 런칭이벤트](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31194b9193544ebe8d711fb7a541fa18.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대일 무역협정에 대해 미국 자동차 업체 CEO들이 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루트닉 장관은 목요일 CNBC 인터뷰에서 미국 자동차 CEO들이 새로운 무역협정을 수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주 초 트럼프가 발표한 이 협정은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되는 미국 기업의 차량에 비해 일본산 자동차 수입에 더 낮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
제너럴모터스(NYSE:GM), 포드(NYSE:F), 스텔란티스(NYSE:STLA) 등 주요 미국 자동차 제조사를 대표하는 미국자동차정책협의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루트닉 장관은 이러한 우려를 일축했다. 그는 "오, 이런 걱정은 정말 터무니없다"며 미국 내에서 생산하면 미국 자동차 업체들에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새로운 협정에 따르면 일본이 미국으로 수출하는 자동차에는 15% 관세가 부과되는 반면,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생산해 미국으로 들여오는 차량에는 25% 관세가 부과된다. 이로 인해 도요타(NYSE:TM), 혼다(NYSE:HMC), 닛산(OTC:NSANY), 마쯔다(OTC:MZDAY) 등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했다.
하지만 루트닉 장관은 자신이 대화를 나눈 CEO들이 이 협정에 반대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시장 영향
이번 무역협정은 트럼프가 발표한 5,500억 달러 규모의 대일 무역협정의 일환으로, 수십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예상된다. 이 협정에는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 트럭, 쌀 및 기타 농산물에 시장을 개방하고, 미국 수입품에 대해 15%의 상호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모든 이들이 이 협정에 낙관적인 것은 아니다. 저스틴 울퍼스 이코노미스트는 이 협정이 실질적으로 미국 소비자들에 대한 증세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또한 협정을 둘러싼 설명이 혼란스럽고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일부 시장 전문가들은 일본이 이 협정을 수용한 것이 더 깊은 경제 위기의 신호라고 보고 있다. 이들은 일본이 미국이 90%의 이익을 가져가는 5,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포함한 불리한 협정을 수용했다고 분석한다.
협정 발표 이후 일본의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2008년 이후 보지 못한 수준인 1.59%까지 급등해 잠재적 경제 불안정성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