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스카라무치 "트럼프 재집권은 정치사 최대 컴백"...암호화폐 입장차에도 극찬

2025-07-26 23:01:08
스카라무치

전 백악관 커뮤니케이션 국장 앤서니 스카라무치가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에 대해 놀라운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트럼프의 정치적 복귀를 역사적이라고 평가하며, 트럼프의 소통 방식을 그의 지성과 혼동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주요 내용


스카라무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영상에서 한때 '인생 최대의 실수'라고 표현했던 트럼프 밑에서의 근무 경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대통령이 어리석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대통령을 모르는 것"이라며 "초등학교 5학년생처럼 말할 수는 있지만, 매우 영리하고 교활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2017년 트럼프 행정부에서 짧게 커뮤니케이션 국장을 지낸 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난독증이나 ADHD 같은 증상이 있을 수 있지만, 상황 판단력이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의 정치 전략을 칭찬하며 "그는 큰 거짓말을 하고 그것을 반복해서 주문처럼 만들어 내러티브를 만드는 전략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를 "정치사상 최대의 컴백"이라고 칭하며 "그는 리얼리티 TV 스타이자 중간급 부동산 개발업자에서 18개월 만에 미국 대통령이 됐고, 이제 다시 대통령직에 오르게 됐다"고 평가했다.


시장 영향


스카라무치는 트럼프가 디지털 자산 규제를 진전시키고 납세자 부담 없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을 설립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관세와 경제 정책 등 여러 측면에서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비판해왔다.


그는 특히 트럼프의 공식 밈코인인 디 오피셜 트럼프(CRYTO: TRUMP) 출시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이와 관련된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시장 '부양'에 비유하며 "이디 아민 수준의 부패"라고 지적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관련 발표 시점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하며 시장 조작 가능성을 언급했다.


정치적 비판에도 불구하고 스카라무치는 자신의 순자산 55% 이상을 비트코인(CRYPTO: BTC)에 투자했으며, 솔라나(CRYPTO: SOL)에도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트럼프 첫 임기 때 11일간의 짧은 백악관 근무가 오히려 비트코인에 대한 관심을 되살아나게 했다고 밝혔다.


포춘지의 2025년 7월 보도에 따르면, 스카라무치의 순자산은 1억5천만~2억 달러로 추정되며, 대부분이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자산과 연관되어 있다.


그의 자산은 개인 투자와 스카이브릿지 캐피털을 통한 운용 수수료에서 비롯됐으며, 2024년 말 기준 26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했다. 또한 리틀 북 오브 헤지 펀드 등 여러 저서의 저작권료도 수입원이다.


암호화폐 업계 일각에서는 그의 금융 전문성을 비판하지만, 솔트의 CEO인 존 다시 등은 스카라무치가 2010년 시티 인수를 통한 헤지펀드 시딩에서 펀드오브펀드 모델로의 전환, 2020년 암호화폐 중심 전환 등 전략적 선회로 스카이브릿지를 살린 공을 인정한다.


이번 주 초 스카라무치는 장기적 경제 가치를 창출한다는 전제 하에 트럼프의 인프라 중심 지출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보스턴의 '빅 딕' 같이 실질적 승수 효과가 있는 '크고 아름다운 지출'을 촉구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