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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와 워싱턴의 정책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미국 중산층이 차량 구매 계획을 앞당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
산탄데르 홀딩스 USA의 새로운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중산층 대다수가 자동차 가격 상승과 향후 가격 불확실성의 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4분의 3은 자신들이 재정적으로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악시오스가 월요일 보도했다.
산탄데르 컨슈머 USA의 자동차 관계 부문 대표인 베티 조타노빅은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중심으로 가장 중요한 것을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또한 많은 소비자들이 교통수단 확보를 위해 선제적 결정을 내리면서 가정에서 차량 이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소비자들은 미래 가격의 불확실성이 지출 결정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고 있다. 2분기에는 55%가 향후 1년 내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답해 1분기의 47%에서 증가했다. 또한 18%는 가격 우려로 주요 구매를 앞당겼으며, 이 중 41%가 자동차를 구매했다.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은 구매에 더욱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잠재 구매자의 절반이 자동차 대출을 받을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으며, 48%는 중고차 구매 의향이 높아졌고, 42%는 향후 3개월 내 구매를 완료할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고 답했다.
시장 영향
미국 중산층의 자동차 구매 계획 급증은 워싱턴의 진행 중인 정책 변화의 영향을 반영한다. 이러한 추세는 중고차 시장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구매자들은 가격 충격을 경험하고 있고 딜러십들은 현금 결제에 대해 이례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트럼프 행정부의 5,500억 달러 규모 일본과의 무역 협정을 배경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를 사실상 미국 소비자에 대한 증세라고 주장하고 있다.
GM, 포드, 스텔란티스와 같은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을 대표하는 미국자동차정책위원회는 캐나다와 멕시코산 미국 제조 차량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일본에는 15% 관세만 부과하여 미국 내 차량 가격을 인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무역 협정에 반대하고 있다.
그러나 하워드 루트닉 미국 상무장관은 미국 자동차 CEO들이 새로운 무역 협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