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의류업계 거대기업 나이키(NKE) 주가가 월요일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의 4성급 애널리스트 매튜 보스가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기 때문이다. 그는 목표가도 93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현재 주가 대비 18% 이상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JP모건은 나이키의 재고 수준 회복 조짐, 소매 수요 개선, 수익성 강화를 상향 조정의 주요 근거로 제시했다. 이에 나이키 주가는 작성 시점 기준 약 3% 상승했다.
이번 투자의견 상향은 나이키 경영진과의 논의와 최신 연간 규제보고서 분석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보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대규모 할인과 과잉재고로 타격을 받았던 마진이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나이키의 영업이익률이 2026 회계연도 예상치 5.3%에서 2028 회계연도에는 1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은 2026 회계연도 주당순이익 전망치도 1.07달러에서 1.32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이는 여전히 시장 컨센서스인 1.62달러를 하회하는 수준이다.
JP모건은 나이키가 전환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했다. 제품 주기 관리와 과잉재고 해소 관련 수분기에 걸친 어려움을 겪은 후, 2026 회계연도 하반기부터 2027 회계연도에 걸쳐 매출 성장이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JP모건에 따르면 이러한 리셋은 전년 대비 매출 비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북미와 유럽 지역의 소매업체들이 향후 시즌에 대한 주문을 늘리고 있어 수요 회복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편 나이키는 러닝과 농구 부문에서 신제품을 출시했으며, 초기 소비자 관심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나이키 주식은 '적극 매수' 의견을 받았다. 최근 3개월간 16개의 매수와 14개의 보유 의견이 제시됐다. 나이키의 평균 목표주가는 77.3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0.50%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