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마이크로비전, 엔비디아 플랫폼 지원 발표...자율주행 시장 공략 가속화

2025-07-29 02:36:32
마이크로비전, 엔비디아 플랫폼 지원 발표...자율주행 시장 공략 가속화

마이크로비전(NASDAQ:MVIS)이 자사의 MOVIA 라이다 시스템이 엔비디아(NASDAQ:NVDA)의 DRIVE AGX 플랫폼을 공식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율주행 시장에서 자사의 인지 강화 라이다 기술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한 핵심 진전이다. 이 소식에 마이크로비전 주가는 잠시 상승했다가 하락세로 돌아섰다.


마이크로비전은 자동차 및 산업용 라이다 애플리케이션을 대상으로 레이저 빔 스캐닝(LBS) 기술을 개발하고 라이선스를 제공하는 것이 주 수입원이다. 또한 증강현실(AR)과 소비자용 라이다 모듈 판매를 통해서도 수익을 올리고 있다.


엔비디아 DRIVE AGX 플랫폼은 자율주행차에 필요한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확장 가능하며 에너지 효율적인 AI 컴퓨팅 시스템이다.


마이크로비전은 플러그인 드라이버를 통해 MOVIA를 통합함으로써 자동차 OEM과 파트너사들이 라이다 센서에서 직접 처리된 포인트 클라우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추가 컴퓨팅 필요성이 줄어들고 시스템 구조가 단순화된다.


마이크로비전의 최고기술책임자(CTO) 글렌 데보스는 이번 통합으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완전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자사의 라이다 솔루션을 더 빠르게 배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마이크로비전의 MOVIA 센서가 온보드 인지 기능과 비용 효율성을 결합해 상용 트럭과 대량 생산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데보스는 또한 산업화된 MOVIA L 센서가 상용 트럭 차량에 맞춰져 있으며, 출시 예정인 MOVIA S는 대중 시장 차량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고성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엔비디아와의 이번 협력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로 보고 있으며, 동시에 자사의 인지 기술의 산업적 응용 분야도 계속 모색하고 있다.


마이크로비전 주식은 연초 대비 16% 상승했으며, 최근 3개월간 약 30% 상승했다. 그러나 지난 3분기 연속 매출이 애널리스트 전망치를 하회했으며, 최근 2분기 연속 주당순이익(EPS)도 전망치를 밑돌았다.


주가 동향: 마이크로비전 주가는 5.77% 하락한 1.23달러를 기록했으며, 엔비디아는 0.96% 상승한 175.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