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센티니 주가 급락에 톱 투자자 `최악의 상황` 진단...반등 가능성은

2025-07-29 17:45:15
센티니 주가 급락에 톱 투자자 `최악의 상황` 진단...반등 가능성은

의료보험사 센티니(NYSE:CNC)가 최근 몇 주간 전망이 급격히 악화되며 상황이 더욱 나빠지고 있다.


이달 초 7월 1일 성장률 둔화와 비용 증가를 이유로 2025년 가이던스를 철회하면서 어려움이 시작됐다.


시장의 반응은 예상대로 신속했다. CNC 주가는 하루 만에 40%가량 폭락했다. 지난주 실적발표에서는 주당순이익(EPS)이 -0.16달러를 기록해 전망치를 0.39달러 하회하며 회사의 어려운 상황을 재확인했다.


하지만 제임스 푸어드 톱 투자자는 반등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팁랭크스 상위 2%에 속하는 5성급 투자자인 그는 '2분기가 최악의 상황이었으며, 보수적인 추정치를 기반으로 볼 때 센티니 주가가 현 수준에서 두 배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우선 2분기 실적은 '좋지 않았지만' 일부 우려했던 것보다는 양호했다. 또한 회사의 현금흐름은 18억 달러로 여전히 플러스를 유지했고, 처방약 보험 회원 수는 안정적이었으며 이 부문의 세전이익 7억 달러는 예상보다 좋았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부문이 2027년까지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푸어드는 '희망적인 신호'라고 평가했다.


투자자는 주가 하락으로 센티니의 밸류에이션이 '매우 매력적'이 됐다고 지적했다. 주가수익비율(P/E)이 7배 미만으로, 지난 5년간 평균 23배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상황이 정상화되면 P/E가 이 수준으로 확대될 것으로 본다. EPS 4달러에 P/E 15배만 적용해도 2027년까지 목표주가 60달러가 가능하다'고 푸어드는 덧붙였다.


그는 메디케이드 비용 악화 지속과 높은 약가 등 낙관론에 대한 리스크도 인정했다.


그러나 푸어드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악의 뉴스가 반영된 만큼 CNC는 매력적인 가치주 역발상 투자 대상'이라며 강력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월가의 전반적인 시각보다 훨씬 낙관적이다. 12개의 보유 의견이 3개의 매수와 1개의 매도 의견을 크게 앞서며 센티니에 대한 월가의 컨센서스는 보유(중립)다. 다만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36.86달러로 40% 가까운 상승여력을 제시하고 있어, 주가 회복 가능성에 대해서는 상당한 낙관론이 존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