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레버리지 ETF 투자자 주의보..."일일 트레이딩용으로 설계"

튜크리움트레이딩의 살 길버티 대표가 월요일 비트코인을 넘어 암호화폐 ETF에 대한 모멘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길버티 대표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규제당국의 개방적인 태도와 급증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새로운 특화 암호화폐 펀드의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튜크리움의 새로운 2배 레버리지 XRP 펀드와 관련해 길버티 대표는 "XRP에 대한 수요와 공격적인 투자가 가능한 거래 가능한 XRP 상품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NYSE에 XXRP로 상장된 이 상품은 파생상품을 통해 XRP에 2배 익스포저를 제공하며, 단기 고변동성 상품을 찾는 트레이더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길버티 대표는 "이 상품은 매수 후 보유하도록 설계된 것이 전혀 아니며, 매일 거래하도록 설계됐다"며 XXRP와 같은 레버리지 ETF는 순전히 일일 트레이더를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장기 투자자에게 더 적합한 비레버리지 암호화폐 ETF와 대비시키며 "포트폴리오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안정적인 익스포저를 원하는 투자자들은 비레버리지 펀드를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워싱턴의 규제 태도 변화도 주목할 만한 점이었다.

길버티 대표는 새로운 ETF 상장 과정이 여전히 엄격하지만 "현재 워싱턴의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더 우호적이고 특히 암호화폐 분야의 혁신을 더 환영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ETF 투자자들의 전문성이 높아지고 있음에도 길버티 대표는 교육이 여전히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가 거기에 도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더 현명해지고 있다. 충분히 현명해졌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도 충분히 현명할 수 있을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이 성숙해짐에 따라 길버티 대표는 더 많은 혁신이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다만 그는 곡물과 같은 전통적인 상품에 비해 유동성과 인프라 문제로 인해 새로운 상품에는 "매시간 더 많은 작업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대화는 투자자 수요와 혁신을 제한보다 선호하기 시작한 규제 환경 변화에 힘입어 암호화폐 ETF 실험이 확대되는 업계의 광범위한 트렌드를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