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회의 앞두고 도지코인 하락…비트코인·이더리움·XRP는 횡보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암호화폐 시장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지표

• 인투더블록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대규모 거래량과 일일 활성 주소가 각각 39.4%, 62.7% 증가했다. 거래소 순유입은 362.8% 감소했다.
•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165,599명의 트레이더가 4억4,833만 달러 규모의 청산을 기록했다.

주요 소식

• 또 다른 이더리움 재무전략: 180 라이프 사이언스, ETH 매입 위해 4억2,500만 달러 조달
• 쿠비닷에이아이, 에이전틱 파이낸스 운영체제 프라이빗 베타 출시 위해 70만 달러 시드라운드 유치
• 스탠다드차타드 "이더리움 재무전략 통해 전체 ETH의 10% 보유 전망"
• 중국 비트코인 채굴기 제조사 비트메인, 미국 시장 공략 강화...배경은
• XRP 트레이더 주목: '일일 거래용' 레버리지 ETF 출시
•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 "트럼프의 비트코인 보유로 제도권 인정...G20 국가들 비트코인 비축 경쟁 돌입"

트레이더 분석

• 점진적 상승: 비트코인이 소폭 조정을 거치며 서서히 상승해 18만~20만 달러 도달
• 급격한 가격 재조정: 18개월간 누적된 페이퍼 비트코인이 해소되며 급격한 상승으로 35만~40만 달러까지 도달

로만은 신중한 접근을 당부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상승 전 횡보하는 경향이 있지만, 현재 주간 차트 신호는 다른 양상을 보인다며 하락 조정이 더 가능성 있다고 지적했다. 과도하게 낙관적인 투자심리와 베어리시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케빈도 이같은 신중론에 동조하며 FOMC와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예정된 이번 주가 거시경제적으로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트코인 시가총액이 중요한 저항선에 도달했고, 비트코인은 주간 RSI 하락추세선 아래에서 12만~12만3천 달러 저항선을 시험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크립토 로드는 비트코인이 강력한 상승 이후 사상 최고치 바로 아래에서 좁은 범위로 횡보하는 것은 고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규모 조정이나 반전이 있기 전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어 트레이더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