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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16% 급등...증권가 `매수` 의견 잇따라

2025-07-30 02:32:24
소파이, 2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16% 급등...증권가 `매수` 의견 잇따라

핀테크 기업 소파이 테크놀로지스(SoFi) 주가가 화요일 오전 16% 급등했다.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고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주요 애널리스트들도 소파이 주식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


소파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8억5800만 달러를 기록해 월가 예상치 8억1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08달러로 시장 전망치 0.06달러를 웃돌았다. 또한 대출 부실률이 3.31%에서 2.83%로 하락해 신용 실적과 리스크 관리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앤서니 노토 CEO는 개인대출, 학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과 수수료 수익이 모두 강한 성장세를 보이며 '특별한 2분기'였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를 기존 32억4000만~33억1000만 달러에서 33억8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시장 영향


미즈호의 댄 돌레브 애널리스트는 소파이의 2분기 실적에 대해 매출 성장과 마진 확대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부실률 하락과 가이던스 상향을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하며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제프리스의 존 헤흐트 애널리스트도 실적 호조와 가이던스 상향이 2025년까지 긍정적인 모멘텀이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이 스타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을 재확인하고 목표가를 27달러로 설정했다.



윌리엄 블레어 분석


윌리엄 블레어의 앤드류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에게 소파이 주식 매수를 권장했다. 그는 소파이가 전통적인 은행 업무를 빠르게 혁신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이 인식하기 시작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수수료 기반 수익과 견고한 신용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이해가 높아지면서 주가 가치가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전망했다.



제프리 애널리스트는 소파이가 현재 유사한 고성장 핀테크 기업들에 비해 36% 할인된 가치에 거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전망을 바탕으로 주가가 30달러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며, 30% 이상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신용 품질, 자금 조달, 경쟁, 규제, 전반적인 경제 상황 등의 리스크도 존재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


월가의 소파이 투자의견은 '보유'다. 최근 3개월간 매수 5건, 보유 9건, 매도 3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평균 목표주가는 17.08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7.92%의 하락 여지를 암시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