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JP모건, 골드만삭스 제치고 애플카드 사업 인수 임박

2025-07-30 17:13:12
JP모건, 골드만삭스 제치고 애플카드 사업 인수 임박

JP모건이 애플의 신용카드 프로그램 인수를 위한 협상 막바지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최근 수개월간 양사간 협상이 급진전됐다. 애플은 지난해 초부터 JP모건과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골드만삭스를 대체할 애플카드 파트너로 JP모건을 최우선 순위로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골드만삭스 퇴출, JP모건 입성


소식통에 따르면 JP모건과 애플의 협상이 진전을 보이는 가운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싱크로니, 바클레이스 등 다른 잠재 파트너들은 더 이상 경쟁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JP모건에게 애플카드 사업권 확보는 미국 금융시장 내 최고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반면 골드만삭스의 경우, 애플카드 사업 포기는 데이비드 솔로몬 CEO에게 있어 도전적인 시기의 종료를 의미하게 된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2029년까지 카드 사업을 운영하기로 약속했었다.



골드만삭스는 2019년 경쟁사들을 제치고 애플카드 사업권을 따내며 신용카드 시장에 진출했다. 하지만 애플카드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잠재적 손실에 대비한 선제적 준비금 적립을 요구하는 회계 규정으로 인해 은행 측은 준비가 부족했다. 특히 고객 서비스 책임 등 애플과의 계약 조건이 일방적이었던 탓에 예상보다 비용이 크게 늘어났다. 또한 골드만삭스의 운영 하에서 규정 준수와 고객 서비스 기준에 대한 문제도 제기됐다.



애플에 미치는 영향


JP모건과의 파트너십은 골드만삭스의 청구 및 환불 처리와 관련된 규제 감시와 급속한 성장을 겪은 애플에게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JP모건은 골드만삭스보다 신중한 접근을 보이고 있으며, 애플카드 운영 방식의 변경 등 특정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주가 전망


월가에서 애플 주식은 팁랭크스 기준으로 지난 3개월간 13명이 매수, 12명이 보유, 1명이 매도 의견을 제시하며 '적정 매수' 의견을 받았다. 애플의 평균 목표주가는 228.11달러로, 현재 가격 대비 8%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