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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의 유명한 말을 인용하자면, AI와 챗봇의 등장으로 알파벳(NASDAQ:GOOGL)이 몰락할 것이라는 우려는 크게 과장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지난주 발표된 알파벳의 실적보고서는 인터넷 검색이 구시대의 유물이 될 것이라는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켰다. 회사의 매출은 964억 달러로 전년 대비 14%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구글 검색 및 기타 부문의 매출도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하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고, 경영진은 새로운 AI 오버뷰와 AI 모드 기능의 강력한 성과를 강조했다.
스톤 폭스 캐피털이라는 가명으로 알려진 한 유명 투자자는 알파벳의 강세 전망이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팁랭크스 상위 2%에 속하는 이 5성급 투자자는 "인터넷 검색이라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이제 AI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톤 폭스는 알파벳의 '대규모' 매출 실적 달성을 언급하며, 특히 구글 클라우드 부문의 매출이 전년 대비 32% 성장한 점을 강조했다. 알파벳의 주력 사업인 검색 부문에서는 AI 오버뷰 기능이 트래픽을 건전한 수준으로 유지하는데 효과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스톤 폭스는 "회사가 AI 오버뷰로 전환하는 것이 검색 성장에 우려했던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오히려 OpenAI와 다른 AI 옵션들의 성장에도 불구하고 구글의 검색 매출을 견인하는 트래픽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투자자는 AI 오버뷰가 전체 검색 쿼리의 10% 이상을 차지하고, 제미니 앱이 4억 5천만 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AI 모드는 매월 1억 명 이상의 사용자를 유치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알파벳은 명백히 AI에 올인하고 있으며, 최근 연간 자본지출을 100억 달러 추가 증액해 총 8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긍정적인 요소들에도 불구하고, 알파벳의 주가는 여전히 '믿기 힘들 정도로 저평가'되어 있다. 예를 들어, 알파벳의 선행 GAAP 주가수익비율은 20배 미만으로, 애플의 약 30배, 마이크로소프트의 34배, 메타의 약 28배와 비교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다.
스톤 폭스는 이제야말로 이 '거의 막을 수 없는 AI 리더'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이 투자자는 간단히 말했다. "AI 리더십이 빛나기 시작하면서 구글에 대한 나의 투자 전망은 매우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당연하게도 스톤 폭스 캐피털은 알파벳에 대해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했다.
월가도 같은 입장이다. 27개의 매수와 9개의 보유 의견으로 알파벳은 강력 매수 합의 등급을 받았다. 12개월 평균 목표주가는 215.18달러로 약 10%의 상승여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