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캐나다 중앙은행, 미국 관세 불확실성 속 기준금리 2.75% 동결

2025-07-31 00:01:12
캐나다 중앙은행, 미국 관세 불확실성 속 기준금리 2.75% 동결

캐나다 중앙은행이 미국의 관세 위협과 무역 불확실성이 경제에 드리운 가운데 기준금리를 2.75%로 동결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3월부터 유지해온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동결했다. 중앙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시한 8월 1일 시한을 앞두고 진행 중인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과와 미국의 잠재적 관세 부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캐나다 중앙은행은 금리 결정 발표문에서 "미국의 무역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캐나다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로이터가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중앙은행이 3번 연속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1.9%로 중앙은행의 연간 목표치인 2%를 약간 밑돌고 있다.


이번 금리 결정 소식에 쇼피파이와 레스토랑브랜드인터내셔널 등 캐나다 주요 기업들의 주가는 7월 30일 초반 거래에서 보합세를 보였다.



경제 회복력 보여


트럼프 대통령은 현행 캐나다·미국·멕시코 협정(CUSMA)에 포함되지 않은 상품과 서비스에 대해 35%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캐나다의 압도적인 최대 교역국이다.


그러나 중앙은행은 7월 30일 높은 수입관세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캐나다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지속되는 불확실성으로 기업과 가계 지출 증가는 제한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이번 금리 결정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같은 날 이뤄졌다. 연준 역시 현행 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캐나다 중앙은행의 다음 금리 결정은 9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다.



쇼피파이 투자의견


쇼피파이 주식에 대해 월가 애널리스트 33명은 '매수 우위'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최근 3개월간 제시된 21개의 매수와 12개의 보유 의견을 종합한 것이다. 쇼피파이의 평균 목표주가는 119.97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95% 하락 여력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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