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오클로 주가 급등...리버티 에너지와 전략적 제휴 체결 호재

2025-07-31 03:26:11
오클로 주가 급등...리버티 에너지와 전략적 제휴 체결 호재

차세대 원자력 기술 기업 오클로(Oklo Inc)(NYSE:OKLO)의 주가가 수요일 오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최근 리버티 에너지(Liberty Energy Inc)(NYSE:LBRT)와의 전략적 제휴 발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내용


양사는 데이터센터와 산업시설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를 대상으로 통합 전력 공급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초기에는 리버티의 천연가스 발전을 활용하고, 이후 오클로의 무탄소 원자력 발전을 통합하는 턴키 방식의 전력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클로의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제이콥 드위트는 "이번 협력을 통해 대규모 전력 사용자들에게 발전, 백업, 전력망 연계 및 최적화가 통합된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소식은 지난 목요일 52주 신고가를 기록한 오클로의 최근 긍정적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다. 당시 주가 상승은 리버티와의 파트너십 초기 발표와 전력 솔루션 기업 버티브(Vertiv)와의 협력 소식에 따른 것이었다.


최근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투자자들의 낙관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7월 22일 시티그룹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30달러에서 68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는 캔터 피츠제럴드의 비중확대 투자의견 신규 제시 등 다른 긍정적 평가들과 맥을 같이한다.


2027년 말 또는 2028년 초 첫 발전소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오클로는 월요일 장 마감 후 2025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분기 주당순손실(EPS)을 12센트로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OKLO 주식은 8.7% 상승한 77.2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78.13달러, 최저가는 5.35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