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보스턴프로퍼티스,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회...연간 전망 상향

2025-07-31 13:15:23
보스턴프로퍼티스, 2분기 실적 가이던스 상회...연간 전망 상향

미국 최대 상업용 부동산 개발·운영 기업 보스턴프로퍼티스(BXP)가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보스턴프로퍼티스는 보스턴, 로스앤젤레스,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워싱턴DC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프리미엄 업무시설을 개발·소유·운영하는 미국 최대 상장 부동산투자신탁(REIT)이다.


2025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BXP는 주당순이익(EPS)과 운영자금(FFO)이 가이던스를 상회했으며, 연간 가이던스도 상향 조정했다. 이 기간 110만 평방피트 이상의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뉴욕시 343 매디슨 애비뉴의 신규 개발 프로젝트도 발표했다.


주요 재무 실적을 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8억6850만 달러를 기록했다. BXP 귀속 순이익은 8900만 달러로 희석주당 0.56달러를 기록해 가이던스 중간값을 주당 0.17달러 상회했다. FFO는 2억7170만 달러로 희석주당 1.71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또한 91건의 임대계약을 체결했으며 도심 포트폴리오의 높은 입주율을 유지했다.


BXP의 전략적 사업으로는 맨해튼에 46층, 93만 평방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인 343 매디슨 애비뉴의 수직 건설 착수와 매사추세츠주 렉싱턴의 하트웰 애비뉴 17번지의 주거시설 재개발이 있다. 이러한 프로젝트들은 BXP의 도심 고급 개발에 대한 집중과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통한 토지가치 극대화 전략을 보여준다.


BXP 경영진은 2025년 연간 EPS와 FFO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며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했다. 회사는 핵심 도심 시장에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프리미엄 업무시설 개발·운영 전문성을 활용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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