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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벡스 라이프사이언스(나스닥: AVXL)가 초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블라카메신의 최신 연구 결과를 목요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2025년 알츠하이머병 국제 학회에서 발표됐다.
ATTENTION-AD(ANAVEX2-73-AD-EP-004) 공개 연장(OLE) 2b/3상 치료 시험은 48주간의 ANAVEX2-73-AD-004 이중맹검(DB) 임상시험에 이어 진행됐으며, 총 시험 기간은 최대 192주였다.
이번 임상시험은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블라카메신의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인지기능(ADAS-Cog13)과 기능(ADCS-ADL)에 대한 장기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설계됐다.
블라카메신 투여 환자들은 최대 4년까지 지속적인 효과를 보였다.
치료의향분석(ITT) 집단에서 경구용 블라카메신의 지연 투여 분석 결과, 인지기능과 기능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 조기 치료 시작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ADAS-Cog13에서는 192주차에 조기 투여군과 지연 투여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관찰됐다.
마찬가지로 ADCS-ADL도 192주차에서 조기 투여군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우위를 보였다(최소제곱평균 차이 +4.30, P = 0.0206).
또한 전 세계 인구의 약 71.7%를 차지하는 GWAS 식별 집단 ABCLEAR2는 인지기능(ADAS-Cog13)과 기능(ADCS-ADL) 모두에서 추가적인 개선을 보였다.
이 정밀의료 임상 집단 데이터는 조기 투여 분석에서 최대 84.6주(19.5개월)의 '시간 절약' 효과를 보여줬다.
알츠하이머병 임상시험에서 '시간 절약'은 치료를 통해 질병 진행을 지연시켜 환자들이 기능과 독립성을 더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추정 시간을 의미한다.
2025년 AAIC 학회에서는 블라카메신의 사전 지정된 정밀의료 2b/3상 48주 ANAVEX2-73-AD-004 DB 임상 데이터도 추가로 발표됐다. 이는 블라카메신이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에 선행하여 손상된 자가포식을 회복시키는 상위 기전을 확인했다.
임상 정밀의료 접근법을 통해 사전 지정된 SIGMAR1 비변이 집단이 ITT 집단보다 블라카메신에 대해 더 깊은 임상 반응을 보인다는 것이 확인됐다.
ITT 집단에서는 ANAVEX2-73-AD-004 DB 시험 48주 후 주요 평가지표인 ADAS-Cog13에서 36.3%, CDR-SB에서 27.6%의 위약 대비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다. SIGMAR1 야생형(WT) 보유자인 ABCLEAR1 집단의 사전 지정 분석에서는 더욱 유의미한 개선이 관찰됐다.
ITT 집단과 비교해 ABCLEAR1 집단은 위약 대비 추가적이고 일관된 개선을 보였다. 전체 블라카메신 투여군의 ADAS-Cog13과 CDR-SB는 각각 49.8%와 33.6% 개선됐으며, 30mg 블라카메신 투여군은 각각 49.1%와 35.5% 개선됐다.
30mg 블라카메신 투여군에서 중대한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블라카메신 투여 참가자 10명(12.7%)과 위약 투여 참가자 6명(9.1%)에서 발생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장 전 거래에서 AVXL 주가는 1.61% 상승한 11.3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