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로빈후드, 밈주식 이미지 벗고 핀테크 강자로 도약

2025-08-01 02:30:57
로빈후드, 밈주식 이미지 벗고 핀테크 강자로 도약

로빈후드(NASDAQ:HOOD)가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목요일 주가는 하락했다.


주식과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로빈후드는 수요일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9억89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월가의 예상치 8억9895만 달러를 웃도는 실적이다.


여러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의견을 제시했다. JP모건의 케네스 워딩턴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98달러에서 104달러로 상향했다.


니드햄의 존 토다로는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71달러에서 120달러로 대폭 상향했다. 캔터의 브렛 노블라우흐는 비중확대 의견을 재확인하며 목표주가를 100달러에서 11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JP모건의 분석


워딩턴은 로빈후드가 2025년 2분기 영업비용을 5억5000만 달러로 관리하며 강력한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분기 실적은 여러 제품과 사업 부문이 고르게 성장하며 플랫폼의 성숙도가 높아졌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그는 로빈후드가 과거 밈주식 거래 의존도에서 벗어나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고 경영진의 실행력을 인정했다. 다만 제품 다양성과 규모 면에서 여전히 대형 경쟁사들에 뒤처진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액 계좌의 장기 수익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2025 회계연도 조정 주당순이익 전망치는 1.31달러에서 1.53달러로 상향했다.



캔터의 시각


노블라우흐는 7월 순예치금이 60억 달러를 초과하고 밈주식에 대한 관심이 재점화되며 주식 및 옵션 거래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3분기가 강세로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속적인 제품 혁신이 사용자 증가를 견인하고 고객 지갑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는 올 가을 로빈후드 뱅킹 출시로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가 연초 대비 185% 상승해 S&P500 지수의 8%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지만, 일부 투자자들은 매수 기회를 놓쳤다고 느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노블라우흐는 2026년 암호화폐 거래량이 비트스탬프의 2025년 수준과 비교해 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일반적인 암호화폐 시장 사이클을 고려할 때 하락세를 예상했다.



니드햄의 관점


토다로는 로빈후드가 전반적으로 강한 실적을 보이고 있어 전망치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사의 영업레버리지 개선 능력에 대한 확신이 높아져 2026년 EBITDA 마진 전망치를 약 65%로 상향했다.


또한 스테이킹, 토큰화 자산, 예측 시장 등 로빈후드의 암호화폐 서비스와 관련된 규제 리스크가 감소했다며 전망 배수를 상향했다.


2025 회계연도 매출 전망치는 39억4100만 달러에서 43억42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로빈후드 주가는 1.68% 하락한 104.3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