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타코코, 코코넛워터 판매 호조에도 수익성 압박 직면

2025-08-01 09:36:17
비타코코, 코코넛워터 판매 호조에도 수익성 압박 직면

비타코코 컴퍼니(COCO)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비타코코는 코코넛워터 부문의 인상적인 실적과 신제품 출시 성공에 힘입어 견고한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다만 자체브랜드(PB) 매출 감소, 수익성 압박, 판관비 증가 등이 향후 전망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매출 17% 증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1억69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주력 제품인 비타코코 코코넛워터의 매출이 25%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시장 성과 두각

해외 부문 매출은 37% 증가했으며, 코코넛워터 매출은 43% 급증했다. 특히 영국과 독일 등 주요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며 해외 진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신제품 '비타코코 트리츠' 호조

신규 출시한 비타코코 트리츠는 기타 제품군 매출을 102% 끌어올리며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보여줬다. 이는 제품 다각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견고한 재무구조

현금성 자산 1억67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회전신용한도 관련 부채가 전무한 상태다. 이러한 견고한 재무구조는 향후 성장 기회를 추구하는데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자체브랜드 매출 부진

자체브랜드 매출이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이는 전략적 변화와 지역별 손실이 반영된 결과로, 브랜드 전략에 있어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수익성 악화

매출총이익률이 41%에서 36%로 하락했다. 해상운임 상승, 완제품 원가 인플레이션, 새로운 10% 기본관세 도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월마트 유통 문제

전년도 월마트 진열대 변경으로 인해 미국 내 브랜드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만 진열대 재배치 논의가 진행 중이어서 유통망 개선이 기대된다.



판관비 증가

판관비가 7백만 달러 증가한 3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마케팅 비용 증가, 인건비 상승, 기타 운영비용이 주요 원인이다.



향후 전망

비타코코는 연간 매출 목표를 5억6500만~5억8000만 달러로 제시했다. 해상운임 상승과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조정 EBITDA 가이던스를 8600만~9200만 달러로 유지했으며, 매출총이익률은 36% 수준을 전망했다. 비타코코 트리츠의 전국 출시와 영국,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시장 투자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종합하면, 비타코코는 주력 제품인 코코넛워터와 신제품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자체브랜드 매출 감소와 수익성 압박이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으나, 견고한 재무구조와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바탕으로 성장 동력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