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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스트리밍 플랫폼 기업 컨플루언트(Confluent)가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번 컨퍼런스콜에서는 플링크(Flink) 서비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한 구독 및 클라우드 매출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그러나 고객사들의 비용 최적화 움직임과 주요 AI 고객의 이탈로 향후 클라우드 매출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컨플루언트의 구독 매출은 21% 증가한 2억7080만 달러를 기록했다. 컨플루언트 클라우드 매출은 28% 증가한 1억5050만 달러로, 전체 구독 매출의 56%를 차지했다.
플링크 연간반복매출(ARR)은 지난 2분기 동안 3배 증가해 1000만 달러에 근접했다. 이는 컨플루언트의 DSP 수익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업 담당 인력 확충과 DSP 전문가 팀 구성으로 후기 단계 파이프라인이 전분기 대비 40% 이상 증가했다.
인포시스, 지오, EY 등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현재 전체 매출의 20% 이상이 파트너사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대형 고객사들의 비용 최적화로 예상보다 클라우드 소비 증가세가 둔화됐다. 월간 추세도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주요 AI 기업이 자체 관리 시스템으로 전환하면서 컨플루언트 클라우드 사용을 줄였다. 이로 인해 4분기 클라우드 매출 성장률이 낮은 한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총매출유지율이 9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일부 고객 이탈과 비용 최적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컨플루언트는 2025 회계연도 3분기 구독 매출이 2억8100만~2억8200만 달러로 약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5 회계연도 전체 구독 매출 가이던스는 11억500만~11억1000만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이는 약 20% 성장을 의미한다. 비GAAP 영업이익률과 조정 잉여현금흐름 마진은 각각 6% 수준을 예상했다.
종합하면 컨플루언트는 구독과 클라우드 매출에서 강한 성장세를 보였으나, 고객사들의 비용 최적화와 주요 고객 이탈이라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 회사는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신중하면서도 낙관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