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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틸이 투자한 타코라 캐피탈 매니지먼트가 제2호 펀드에서 당초 목표액 5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6억85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는데 성공했다. 이는 이 회사의 독특한 자산기반 프라이빗 크레딧 전략이 성과를 거뒀음을 입증하는 것이다.
주요 내용
수요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타코라 캐피탈 제2호 펀드는 수요가 수억달러를 초과하며 크게 초과 청약됐다.
1호 펀드 투자자들이 대부분 재투자에 참여했으며, 대학 기금, 연기금, 패밀리오피스, 투자자문사 등 새로운 기관들도 투자에 합류했다.
케리 핀들리 CEO 겸 최고투자책임자(CIO)가 이끄는 타코라는 핀테크, 인슈어테크, 프롭테크, 리걸테크 등 분야의 기업들에 1000만~500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제공하는 자산기반 프라이빗 크레딧 전문회사다.
핀들리 CEO는 "기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리며, 확대된 기관 투자자들이 기술 중심의 벤처 생태계에서 우리의 기회와 중요한 역할을 인정해준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고 수준의 기업들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미국의 기업가 정신의 미래를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흥미로운 시기"라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타코라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2호 펀드 성공은 고성장 기술 기업들을 위한 대체 자금조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틸의 파운더스 펀드가 주도한 데이터센터 스타트업 크루소 에너지에 대한 5억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에서도 볼 수 있듯이 혁신적인 자금조달 모델로의 광범위한 전환 추세와 맥을 같이한다.
브라이언 싱거맨과 리 린든도 틸이 후원하는 하이브리드 벤처 펀드 GPx를 위해 5억달러 이상을 모금하고 있다. 이 펀드는 신생 벤처캐피탈에 초기 투자하고 그들의 최고 스타트업들의 후기 라운드를 공동 주도하는 방식이다.
이 모델은 소규모 펀드들이 후속 자금 조달에 쫓기지 않고도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