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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글로벌(NASDAQ:COIN) 주식이 2분기 실적 부진 소식에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주요 증권사들의 분석 내용은 다음과 같다.
케네스 워딩턴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404달러에서 342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워딩턴은 "이번 실적은 복잡한 요소들이 많이 얽힌 다소 혼란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26% 감소한 14억9700만 달러, 조정 EBITDA는 45% 감소한 5억1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는 "코인베이스가 실적 압박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하면서 조정 EBITDA 마진이 압박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 전체 거래량이 26% 감소한 가운데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은 40% 감소해 시장점유율 하락이 확인됐다고 분석했다.
제임스 야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5달러에서 3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야로는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주당순이익이 1.45달러로 시장 예상치 1.52달러를 하회했다며 "예상보다 다소 약한 실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회사는 암호화폐 규제 명확화로 거시적 환경이 우호적이라고 강조했다"며 "7월 암호화폐 거래 수익이 3억6000만 달러로 3분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존 토다로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0달러에서 40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토다로는 매출과 이익 모두 소폭 하회했다고 평가하면서도 "토큰화 자산, 베이스와의 심층 통합, USDC 관련 성장 기회 등 제품 확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사이클 후반부에 일반관리비와 기술개발비 증가는 우려되는 부분"이라면서도 "7월 암호화폐 거래량이 강하게 회복됐다"고 덧붙였다.
조셉 바피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0달러를 유지했다.
바피는 "과거에는 거래량과 수익성에 초점이 맞춰졌으나, 이제는 미국의 규제 환경 개선, 강한 암호화폐 현물 가격, 전통 금융/기업 파트너들의 첫 번째 선택지로서의 코인베이스의 입지 등 더 큰 그림으로 관심이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크리스 브렌들러 애널리스트는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70달러를 유지했다.
브렌들러는 총매출이 15억 달러로 시장 예상을 6% 하회했다고 밝혔다. 다만 거래 수수료 수익은 예상을 상회했는데, 이는 거래량 감소를 상회하는 소비자 수수료율 상승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회사는 현재 분기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며 "7월 거래 수익이 약 3억6000만 달러로 2분기 월평균 대비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주가 동향: 코인베이스 글로벌 주식은 금요일 발표 당시 14.51% 하락한 32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