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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AI 개발 위해 2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 추진

2025-08-04 14:22:16
메타, AI 개발 위해 2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 추진

메타플랫폼스(NASDAQ:META)가 급증하는 AI 인프라 비용 부담을 분산하기 위해 2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을 결정했다. 이는 향후 수년간 1000억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자본 지출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AI 인프라 확충에 외부 자본 유치 모색


목요일 공개된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메타는 6월 특정 데이터센터 자산 매각 계획을 승인했으며, 20.4억 달러 규모의 토지와 건설 중인 자산을 '매각 예정'으로 재분류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이러한 자산은 향후 12개월 내에 제3자에게 이전될 예정이며, 이는 향후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 전략의 일환이다.


이는 메타가 기존의 자체 인프라 구축 방식에서 벗어나는 전환점을 의미한다. 수전 리 메타 CFO는 수요일 실적 발표에서 "금융 파트너들과 함께 데이터센터를 공동 개발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여전히 투자의 상당 부분을 자체 조달할 계획이지만, 리 CFO는 일부 프로젝트의 경우 "상당한 외부 자금 조달이 가능할 것"이며 인프라 요구사항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저커버그의 AI 슈퍼클러스터 구축 비전이 지출 견인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이전에 "맨해튼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만한" AI 중심 데이터센터 '슈퍼클러스터' 구축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러한 클러스터는 생성형 AI와 초지능을 포함한 고급 AI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기 위해 설계됐다.


이러한 비전을 지원하기 위해 메타는 2025년 자본 지출 전망치의 하한선을 20억 달러 상향 조정해 660억~720억 달러 범위로 설정했다.


메타는 AI 강화 광고 타겟팅에 힘입어 2분기 매출 475.2억 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45.8억 달러를 상회했다.


6월 30일 기준 메타의 총 '매각 예정' 자산은 32.6억 달러를 기록했다.


메타, 마이크로소프트·구글과 AI 패권 경쟁


메타의 이번 움직임은 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조달 전략을 조정하는 기술 대기업들의 광범위한 추세를 반영한다.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은 2025년 자본 지출 전망을 약 850억 달러로 상향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는 애저 클라우드 수요에 힘입어 당분기에 300억 달러를 지출할 계획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메타 주가는 연초 대비 25.16% 상승했으며, 지난 12개월간 57.65%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