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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2분기 실적 호조 전망...BofA 증권 `매수` 유지

2025-08-05 01:31:45
우버, 2분기 실적 호조 전망...BofA 증권 `매수` 유지

BofA 증권의 저스틴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월요일 우버 테크놀로지스(NYSE:UBER)에 대해 목표주가 115달러와 함께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8월 6일 발표 예정인 우버의 2분기 실적을 앞두고 낙관적인 전망을 재확인했다. 모빌리티와 배달 부문의 강세, 유리한 환율 효과, 자율주행차 파트너십의 초기 성과가 실적 호조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분기 총거래액(GMV) 전망치를 471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는데, 이는 시장 전망치 464억 달러를 2% 상회하는 수준이다. 매출과 조정 EBITDA 전망치는 각각 125.6억 달러와 21.2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소폭 상회한다. 미국 소비지출 가속화와 환율 개선으로 강화된 해외 실적에 힘입어 상수환율 기준 거래액 성장률이 시장 전망치 18%를 상회하는 전년 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BAC 카드 데이터에서 확인된 교통 지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상수환율 기준 전년 대비 20% 성장을 전망했다. 이는 1분기 성장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미국 여행 수요는 약세를 보였으나, 2025년 하반기 회복이 향후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루시드 그룹, 누로, 바이두, 웨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포함한 자율주행차 생태계 확장을 언급하며, 애틀랜타와 오스틴의 자율주행차 운영이 탄력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배달 부문은 환율 효과를 제외하고 전년 대비 19%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분기보다 소폭 가속화된 수준이다. 우버 원의 높은 가입률과 2분기에 출시된 새로운 혜택(우버 렌트와 라임 라이드 10% 크레딧, 주요 브랜드와의 '멤버 데이즈' 특별 할인)이 회원 가입과 배달 거래량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에 60% 성장한 광고 사업도 지속적인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2025년 하반기 터키 트렌디올 GO 인수가 완료되면 배달 부문 성장률이 1%p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거래액은 472.5억~487.5억 달러로 예상했는데, 이는 중간값 기준 전년 대비 17% 성장을 의미하며 약간의 환율 악영향을 반영한다. 3분기 EBITDA 전망치는 22.6억~23.6억 달러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며 중간값 기준 9.7%의 증분 마진을 시사한다.


2025년 연간 전망치는 총거래액 1,900억 달러, 매출 511억 달러, EBITDA 86.2억 달러로 모두 시장 전망치를 상회하도록 상향 조정했다. 우버 원과 신규 제품 투자가 중기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초 대비 44%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포스트 애널리스트는 우버의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현재 EV/EBITDA 배수는 17배로 4년 평균 22배를 하회하며, 잉여현금흐름 배수는 18배로 FANG(메타 플랫폼스, 아마존, 넷플릭스, 알파벳) 기업들의 43배를 크게 하회한다. 2026년 예상 순이익 성장률이 FANG의 19%를 상회하는 26%인 점, 자율주행 관련 우려 완화, 수입 관세 노출도가 미미한 점 등이 상승 여력을 뒷받침한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발표 시점 우버 주가는 1.10% 상승한 87.8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