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박준석] 퇴직연금_중국 ETF 특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31f031c836658a449bab213069287fb36d.jpg)

캐시 우드가 향후 5~10년간 자율주행 택시 네트워크가 8~10조 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는 대담한 전망을 내놓으면서 월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로보택시 혁명의 중심에는 테슬라와 엔비디아, 알파벳이 있으며, 각 기업은 이 거대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10조 달러 규모는 현재 전 세계 GDP의 약 9%에 해당하는 경제적 파급력을 지닌 수치다.
테슬라는 최첨단 완전자율주행 기술과 확장되는 차량 보유대수를 바탕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우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큰 AI 프로젝트'라고 칭한 테슬라는 자율주행 차량 호출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반복 수익 창출을 노리고 있다. 이 전략이 성공한다면 테슬라의 로보택시 네트워크는 기존 운송 산업을 혁신하며 현재 전망치를 훨씬 뛰어넘는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보택시 붐의 핵심은 강력한 AI 칩이며, 엔비디아는 이 분야의 확실한 선두주자다. 엔비디아의 GPU는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수많은 자율주행 플랫폼에 필수적인 연산 능력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차량용 AI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엔비디아는 기하급수적인 매출 성장이 예상되며, 수조 달러 규모 시장의 핵심 인프라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힐 전망이다.
알파벳의 웨이모는 정교한 AI 소프트웨어와 지도 제작, 실제 도로 테스트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자율주행 승차 서비스 분야의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막대한 자금력과 광범위한 기술 생태계를 보유한 알파벳은 여러 시장에서 테슬라와 정면 승부를 벌이며 로보택시 사업을 빠르게 확장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테슬라, 엔비디아, 알파벳 외에도 우버테크놀로지, 퀄컴, 모빌아이글로벌이 로보택시 붐의 수혜를 준비하고 있다.
우버는 자율주행 차량 파트너십 투자를 통해 무인 차량 호출 서비스의 주요 운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퀄컴의 칩은 수많은 커넥티드 차량에 탑재되고 있으며, 인텔 자회사인 모빌아이는 자율주행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다가올 10조 달러 규모의 시장 기회에서 상당한 매출을 창출할 거대한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