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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커머스 공룡 아마존(AMZN)이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을 확장해 중고차와 인증 중고차(CPO)까지 취급하기로 했다. 8월 4일부터 로스앤젤레스 지역 소비자들은 아마존 플랫폼을 통해 현대자동차(HYMLF) 딜러사의 중고차와 인증 중고차를 직접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아마존 오토스 프로그램은 이미 현대자동차의 신차를 아마존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이를 더욱 투명하고 편리하며 간소화된 자동차 구매 방식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아마존 오토스의 글로벌 디렉터인 판 진은 오토모티브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마존 오토를 통한 구매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온라인 자동차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아마존의 추가 확장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플랫폼은 2024년 말 아마존 직원들과 일부 현대차 딜러들을 대상으로 한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 130개 도시로 확장됐다. 하지만 진 디렉터는 실시간 재고, 실시간 가격, 거래 처리를 제공하는 딜러십 소프트웨어와의 통합을 위해서는 많은 기술적 요구사항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마존 오토스는 코스트코(COST)의 자동차 프로그램과 달리 전체 구매 과정을 자사 사이트에서 직접 관리한다. 코스트코는 단순히 회원들을 사전 협상된 가격으로 딜러에게 연결해주는 데 그친다.
월가는 아마존 주식에 대해 지난 3개월간 44건의 매수와 1건의 홀드 의견을 제시하며 강력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 주식의 평균 목표주가는 265.16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24.8%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