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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웨이브 퀀텀이 8월 7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는 2분기 주당 0.05달러의 손실과 254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스티펠 니콜라우스의 수석 애널리스트 루벤 로이는 어제 발표한 보고서에서 디웨이브 퀀텀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26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50% 이상의 상승여력을 의미한다. 5성급 애널리스트인 로이는 디웨이브를 급성장하는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상업용 양자컴퓨팅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평가했다.
로이 애널리스트는 디웨이브가 1999년부터 실제 문제 해결에 활용되고 있는 양자 어닐링 기술에 초점을 맞춰온 덕분에 경쟁사들을 앞서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다수의 상업용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올해 초 독일 율리히 슈퍼컴퓨팅 센터에 시스템을 판매한 계약을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았다. 이는 글로벌 연구기관들을 중심으로 디웨이브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명확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재무적 측면에서는 디웨이브가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초 1억 5000만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완료해 1분기 말 기준 약 3억 2000만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로이는 이러한 자금 조달로 수익성 달성까지 충분한 운영자금을 확보했다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라고 분석했다.
로이는 양자컴퓨팅 시장이 2030년까지 10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디웨이브가 이러한 성장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평가했다.
월가는 디웨이브 퀀텀에 대해 최근 3개월간 9개의 매수의견을 제시하며 강력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9.50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13.50%의 상승여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