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BofA증권 `힘스앤허스헬스 주가 55% 하락 여지 있다`...2분기 실적 후 하향 전망

2025-08-05 17:53:22
BofA증권 `힘스앤허스헬스 주가 55% 하락 여지 있다`...2분기 실적 후 하향 전망

원격의료·웰니스 플랫폼 기업 힘스앤허스헬스(HIMS)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시간외 거래에서 9% 이상 하락했다. BofA증권의 앨런 루츠 애널리스트는 2분기 실적 발표 후 매도 의견과 목표가 28달러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55%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루츠 애널리스트는 GLP-1 매출 호조와 자바(ZAVA) 인수 효과에도 불구하고 핵심사업 성장이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핵심사업 성장 부진 지속


루츠 애널리스트는 힘스의 2분기 실적이 엇갈린 결과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매출은 예상치를 하회했으나 수익성은 기대 이상이었다. 매출액은 5억4480만 달러를 기록해 BofA증권 예상치 5억5400만 달러와 시장 컨센서스 5억5167만 달러를 모두 밑돌았다. 반면 조정 EBITDA는 8220만 달러로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



애널리스트는 GLP-1 약품 매출이 2분기에 1억9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예상을 웃돌았으나, 회사의 핵심사업 성장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자바 인수 후 성장성 의문 제기


루츠 애널리스트는 힘스가 최근 인수한 유럽 원격의료 기업 자바가 하반기에 최소 5000만 달러의 매출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회사가 연간 가이던스를 23억~24억 달러로 유지한 점에 주목하며, 이는 핵심사업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투자자들이 회사의 성장이 자바 인수에 따른 것인지, 기존 사업에서 나오는 것인지 더 명확한 설명을 원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


루츠 애널리스트는 향후 주목해야 할 핵심 사항으로 GLP-1 판매 실적, 신규 고객 유치 능력, 자바 인수 통합 과정, 호르몬 치료 및 캐나다 시장 진출 등의 사업 확장 실행력을 꼽았다.



4성급 애널리스트인 루츠는 예상보다 약한 핵심사업 트렌드와 경쟁사 대비 제한적인 상승 여력을 들어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가


월가는 힘스앤허스헬스에 대해 최근 3개월간 매수 1건, 보유 7건, 매도 2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보유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42.33달러로, 현재 주가 대비 33.18%의 하락 여지를 시사한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