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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최고 통상협상가인 아카자와 료세이가 자국에 대한 트럼프의 15% 관세 적용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워싱턴을 방문할 예정이다.
블룸버그는 화요일 아카자와가 일본에 대한 새로운 관세 발표 이후 처음으로 워싱턴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아카자와는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인하를 포함해 협정의 신속하고 확실한 이행을 위한 조치를 취하도록 미국 측에 계속 강력히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카자와의 미국 방문은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새로 협상된 관세율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야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압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다.
이시바 총리는 미국과 공식 문서를 체결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비판을 받았으나, 시간적 제약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또한 관세 이행을 위해 미국과 추가 협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과의 5500억달러 규모 협정에 대해 미국에 "수천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흥분되는 시기라고 평가했다.
한편 관세는 포드자동차(NYSE:F)와 스텔란티스(NYSE:STLA) 같은 자동차 제조사들에 수십억 달러의 추가 비용을 발생시키며 계속해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포드는 관세 영향을 기존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스텔란티스는 관세로 인해 17억 달러 이상의 비용이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요타자동차(NYSE:TM) 같은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트럼프의 발표 이후 주가가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