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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NYSE:DIS)가 8월 6일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프로에 따르면 증권가는 캘리포니아주 버뱅크에 본사를 둔 디즈니가 주당순이익(EPS) 1.4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39달러 대비 소폭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231.6억달러에서 237.6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디즈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은 배당수익에도 주목하고 있다. 현재 디즈니의 연간 배당수익률은 0.84%다. 반기 배당금은 주당 50센트(연간 1달러)다.
디즈니 주식으로 월 500달러의 배당수익을 얻으려면 연간 6,000달러(500달러 x 12개월)가 필요하다.
이를 디즈니의 연간 배당금 1달러로 나누면 6,000주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6,000달러 ÷ 1달러 = 6,000주).
따라서 월 500달러의 배당수익을 얻으려면 약 71만6,100달러 상당, 즉 6,000주의 디즈니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
좀 더 현실적인 월 100달러(연간 1,200달러) 배당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같은 방식으로 계산했을 때 1,200주, 즉 14만3,220달러어치의 주식이 필요하다.
배당수익률은 주가와 배당금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배당수익률은 연간 배당금을 현재 주가로 나눈 값이다. 주가가 변동하면 배당수익률도 함께 변한다.
예를 들어 주가가 40달러로 하락하면 배당수익률은 5%(2달러/40달러)로 상승하게 된다.
주가 동향: 디즈니 주가는 월요일 2.4% 상승한 119.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널리스트 의견: 월요일 모건스탠리의 벤자민 스윈번 애널리스트는 디즈니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에버코어ISI그룹의 비제이 자이언트 애널리스트도 '아웃퍼폼'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34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