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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조리 테일러 그린 `인도 H1-B 비자 중단하라`...트럼프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중단 촉구

2025-08-05 21:34:04
마조리 테일러 그린 `인도 H1-B 비자 중단하라`...트럼프에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중단 촉구

마조리 테일러 그린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인도 H-1B 비자 중단과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 중단을 요구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시아산 원유 거래를 이유로 한 인도 관세 인상 주장에 힘을 실었다.


그린 의원의 발언은 이민, 무역, 외교 정책을 하나로 묶어 공화당의 미국-인도 관계에 대한 가장 날선 비판 중 하나를 제기했다.



트럼프 '인도, 러시아 전쟁 경제 지원' 비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인도가 할인된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한 뒤 정제 제품을 '공개 시장에서 큰 이익을 남기며 판매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인도가 이러한 관행을 지속할 경우 '상당한'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의 경고는 러시아 원유 구매국에 대한 2차 제재를 요구하는 공화당 내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트럼프는 국가 안보와 무역 불균형을 언급하며, 이를 우크라이나 전쟁 중인 러시아로의 자금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설명했다. 그는 '인도가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해 정제 연료를 재수출하며 막대한 이익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인도 '미국도 러시아와 거래' 반박


인도 당국은 미국이 여전히 러시아산 액화천연가스(LNG)와 우라늄을 수입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중 잣대라고 반박했다. 인도는 자국의 행위가 합법적이며 정제 석유 제품 수출을 통해 미국 구매자를 포함한 글로벌 연료 시장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JD 밴스, 기술 기업의 H1-B 비자 의존 비판


그린 의원이 X(구 트위터)에 '미국인 일자리를 대체하는 인도 H-1B 비자를 중단하라'고 올린 글은 기술 산업계의 아웃소싱에 대한 공화당의 새로운 비판을 반영한다. JD 밴스 부통령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인 직원을 해고하면서 H-1B 비자 소지자에 의존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노동 정책에 대한 국수주의적 우려를 표명했다.


관세 위협, 에너지 제재, 비자 비판을 포함한 이러한 움직임은 2024년 대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경제 보호주의와 외교 정책 압박을 결합한 공화당의 새로운 정강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