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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전력 유연성 확보 나서

2025-08-05 14:06:12
구글, AI 전력수요 급증에 대비해 데이터센터 전력 유연성 확보 나서

AI의 전력 수요가 미국 전력망을 한계로 몰아가는 가운데,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의 구글이 전력 수요 피크 시간대 데이터센터 부하를 줄이기 위해 지역 전력망 운영사들과 협력에 나섰다.


구글, 머신러닝 워크로드 수요 대응 체계 가동


더힐에 따르면 구글은 월요일 인디애나 미시간 파워와 테네시밸리 당국과 '수요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전력망 부하가 높은 시간대에 특정 워크로드를 분산시키는 전략이다.


구글은 2023년 처음 이 접근법을 시험했으며, 이번에는 처음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머신러닝 워크로드를 대상으로 한다.


구글의 글로벌 데이터센터 에너지 책임자인 아만다 피터슨 코리오는 "AI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수요 대응 도구를 확장하고 특히 머신러닝 워크로드에 대한 역량을 개발할 필요성을 인식했다"고 밝혔다.


"우리는 좋은 전력망 시민이 되는 방법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책임있는 데이터센터 성장을 위한 핵심 도구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AI가 에너지 시장 재편하며 적신호 켜


에너지 사용은 AI 군비 경쟁의 핵심 이슈가 됐다. 미 에너지부의 7월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제조업 수요로 인해 2030년까지 정전 위험이 100배 증가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대응해 트럼프 대통령의 AI 액션플랜은 에너지 인프라와 데이터센터 건설을 가속화할 것을 촉구했다.


골드만삭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가 165% 증가해 이 부문이 세계 10대 에너지 소비 부문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독립발전사와 유틸리티 주식, AI 전력수요로 급등


AI가 전력 시장을 급격히 변화시키면서 컨스텔레이션 에너지(NASDAQ:CEG), 비스트라(NYSE:VST), NRG 에너지(NYSE:NRG) 등 독립발전사들이 전례 없는 성장을 보이고 있다.


LPL 파이낸셜의 토마스 쉽 애널리스트는 6월 보고서에서 구글 클라우드, 아마존닷컴(NASDAQ:AMZN) 웹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애저와 같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설비투자 사이클이 에너지 부문의 인수합병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알파벳 A주는 시간외 거래에서 0.23% 하락한 194.60달러를 기록했으며, C주 역시 0.23% 하락한 195.30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