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선물 상승세…팔란티어 실적 호조에 급등

5일 오전 1시 15분(미 동부시간) 현재 미국 주요 지수 선물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나스닥100 선물은 0.2%, 다우존스30 선물은 0.15%, S&P500 선물은 0.18% 상승했다.

시간외 거래에서 팔란티어는 분기 매출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했다는 소식에 3% 이상 급등했다. 반면 힘스앤허스헬스는 2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12% 이상 급락했다.

전거래일 정규장에서 S&P500 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마감하고 1.5% 반등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2% 가까이 상승했고, 다우존스 지수도 1.3% 올랐다. 소형주 지수인 러셀2000은 2%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화요일 발표될 화이자, 윰브랜드, 스냅, AMD, 리비안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같은 날 아침에는 무역수지와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제지표도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