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브비(ABBV)가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임상시험 진행 상황을 발표했다. 애브비는 표적치료제 투여 이력이 없는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리산키주맙과 베돌리주맙의 효능과 안전성을 비교하는 3b상 다기관 무작위 공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인 궤양성대장염의 개선된 치료 옵션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정맥 및 피하 투여되는 리산키주맙과 정맥 투여되는 베돌리주맙을 비교한다. 두 약물 모두 중등도에서 중증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상태로, 표적치료제를 처음 투여받는 환자들에게 어떤 약물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지 확인하는 것이 연구의 목적이다. 이번 연구는 무작위, 병행군 배정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눈가림은 실시하지 않는다. 약 530명의 참가자를 1:1 비율로 두 약물군에 배정할 예정이다. 임상시험은 2025년 6월 17일에 시작됐으며, 약물 투여 시작 후 44~46주 정도에 1차 완료가 예상된다. 가장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