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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모터프로덕츠(SMP)가 2분기 실적발표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번 실적발표에서 스탠다드모터프로덕츠는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 니센스 인수 성공적 통합 등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보고했다. 관세 부담과 엔지니어드솔루션 부문 부진 등 도전 과제에 직면했으나, 회사는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운영 효율화를 통해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스탠다드모터프로덕츠는 이번 실적발표에서 전년 대비 약 27%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기존 사업만으로도 어려운 비교 기저에도 불구하고 3.5% 성장했다. 연초부터 현재까지 누적 성장률은 약 26%를 기록했으며, 니센스 인수 효과를 제외하면 4% 성장했다.
조정 EBITDA는 2천만 달러 증가했으며, 매출 대비 비중이 190bp 상승한 12%를 기록했다. 이는 새로 인수한 니센스를 포함한 각 사업부문의 기여에 힘입은 것이다.
니센스 인수는 9천만 달러의 매출 기여와 함께 성공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예상을 뛰어넘는 중고단위 성장률을 보이며 18%의 EBITDA 마진을 달성했다.
북미 애프터마켓에서 차량제어 부문 매출은 분기 중 약 7% 증가했으며, 온도제어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5%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캔자스주 쇼니에 57.5만 평방피트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가 공식 가동을 시작했다. 이 시설은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용량과 효율성 개선이 기대된다.
엔지니어드솔루션 부문 매출은 일부 최종 시장의 둔화를 반영해 8.3% 감소했다. 회사는 전략적 조치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2분기에는 가격 전가가 미미한 가운데 관세로 인한 비용이 발생했다. 그러나 3분기부터는 관세 영향이 대부분 상쇄될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모터프로덕츠는 실적발표에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분기 연결 매출이 26.7% 증가한 가운데, 연간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중반 10%대에서 20% 초반대로 상향 조정했다. 관세 부담에도 불구하고 운영 효율화와 전략적 가격 정책을 통해 조정 EBITDA 마진 10~11% 가이던스를 재확인했다.
종합하면, 스탠다드모터프로덕츠의 실적발표는 강한 성장세와 수익성을 보여줬다. 니센스 인수의 성공적 통합과 전략적 이니셔티브를 통해 관세 부담과 엔지니어드솔루션 부문 부진 등의 도전과제에도 불구하고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